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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고흥우주항공축제’ 성료‘제14회 고흥우주항공축제’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우주여행 미디어아트 ▲우주인 카니발 ▲우주복을 입은 우주인 가족 ▲우주과학관이 운영되며, 야외 축제장에는 ▲태양계 포토존 ▲카이스트 우주로봇 시연 및 증강현실 달 탐사 ▲우주식량 시연 및 시식 등 우주과학 체험을 운영했다. 공영민 군수는 “누리호가 발사된 장소인 나로우주센터에서 대한민국이 세계 7대 우주 강국에 걸맞게 고흥만의 스토리로 방문객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며 방문객을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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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어린이날 기념 선물 ‘로보카 폴리’ 주제 드론쇼 특별공연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오는 4일(토) 저녁 9시 녹동항 드론쇼 상설 공연장에서 어린이날 기념 선물 ‘로보카 폴리’ 주제 드론쇼 특별공연을 한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날을 기념한 아이와 가족들 모두가 함께하는 색다른 재미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볼거리를 선물로 준비했다. '로보카 폴리' 드론쇼 공연은 어린이들의 수호천사 슈퍼 히어로로 많은 캐릭터 사랑을 받고 있는 창작 애니메이션 주인공인 로봇으로 변신한 자동차 구조대 ‘로보카 폴리’ 를 입체감 있는 3D 콘텐츠를 마련해 녹동항 상공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계획이다. 특별히, 이번 녹동항 드론쇼 공연은 최신 드론 기술을 활용하여 700대 규모의 드론이 다양한 형상과 색상으로 놀라운 시각적 효과로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콘텐츠로 선보일 예정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아이들의 영웅 캐릭터를 고흥 하늘에서 만나는 특별한 경험도 쌓고 덤으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3박자 모든 갖춘 축제장에서 아이와 가족 모두가 고흥에서의 잊지 못할 즐거운 시간과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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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5월 4일 제102회 어린이날 행사 개최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4일(토) 9시 30분 오천그린광장에서 '제102회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우리가 주인공 순천의 반짝이는 수 천개의 꿈 큰잔치’라는 주제로 우주의 중심인 순천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다채로운 체험과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버블공연, 어린이 중창단 및 청소년 댄스 공연, 모션 캡쳐 어드벤처 (가상현실 체험 등), 로봇・드론 체험 등으로 체험부스 18개를 운영한다. 부대행사로는 캐릭터 의상 입고 뽐내기, 명랑운동회, 그림그리기 대회, 꼼지락 마켓(벼룩시장) 등이 진행된다. 어린이날 행사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보육아동과(061-749-62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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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연설] 이재명 대표, "우리는 왕을 뽑는 게 아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인하대역을 방문해 동구미추홀(을) 남영희 후보 지원유세를 펼치고 "우리는 왕을 뽑는 게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권력을 나쁘게 사용하면 사적이익을 추구할 수 있다. 고속도로 위치를 바꿔서 자기 땅에 가깝게 만들수도 있다. 그리고, 자기 땅 사라고 그린벨트 해제해 가지고 땅값 확 올릴수도 있다."며 "권력을 이용해서 사적인 이익을 취하는 건 너무 쉽다." 고 말했다. 게다가, 이 대표는 누군가 부당하게 불로소득을 얻었다면 그 블로소득으로 인해 그 주변 사람들이 소외되는 불이익을 입는다고 설명 한 뒤 "권력은 감시하지 않으면 부패한다. 부패하고, 그 권력은 견제하지 않으면 국민을 향해서 총구를 돌린다."며 "지금 누구는 자신이 왕인 줄 착각하고 있는 것 같다. 우리는 왕을 뽑는 게 아니다. 우리는 숭배할 우상을 뽑은 게 아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는 "우리는 일 열심히 잘할 사람, 국민을 충직하게 받들 사람, 국민이 부여한 권력, 국민이 낸 세금으로 우리 국가 공동체를 더 낫게 만들 사람을 대리인으로 일꾼으로 뽑은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그 대리인과 일꾼들은 가끔씩 국민을 배반한다."며 "지금 국민이 맡긴 권력으로 초 부자들의 세금을 깎아주고, 서민 지원 예산을 삭감하면서 경제를 망칠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가장 심각한 문제 양국화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그런 사람들도 있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제 여러분이, 더 이상 용서할 수 없다.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이제 너희는 충직한 일꾼의 자리로 돌아가라. '우리가 이 나라 주인 임을 분명히 밝히겠다' 고 하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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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4년도 빈집 철거 지원사업’ 추진 ... 최대 300만원 지원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도심지와 농촌에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도 빈집 철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여수시는 빈집 40동에 총 1억2천만원을 투입, 소유자가 1년 이상 방치된 빈집을 철거할 경우 철거비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여수시는 지난해에 빈집 53동에 대해 철거비를 지원했다. 신청은 오는 2월 26일까지 집 소유주가 해당 건축물이 있는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여수시는 신청대상에 대해 장기간 방치돼 우범지역 또는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경우 등을 우선순위에 둔 심사를 거쳐 대상을 결정할 예정이다.여수시 관계자는 “타 지역에 거주하는 자녀들이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집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이웃 주민들로부터 항의를 받는 사례가 많다”며 “시민들이 서로 관심을 갖고 집주인을 설득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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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 신청하세요전라남도가 오는 31일까지 '2024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에 참여할 주민공동체를 모집한다.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은 공동체 의식을 되살려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동하는 주민공동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에 거주하는 5인 이상 주민 모임 또는 단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전남도는 공동체 활동 성격에 따라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과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으로 나눠 공모를 진행한다.▲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은 마을공동체 성장 정도에 따라 씨앗, 새싹, 열매 단계로 구분해 공동체를 복원하고, 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활동하는 마을공동체 300개소를 선정한다.씨앗 단계는 500만 원 이내, 새싹 단계는 1천만 원 이내, 열매 단계는 2천만 원 이내 사업비가 지원된다.▲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은 나이, 소득, 성별에 제한 없이 이웃끼리 서로를 돌보는 마을돌봄 문화를 조성해, 작은 마을까지 미치지 못하는 공적 돌봄의 빈자리를 메꾸는 사업이다.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올해 200개소를 모집할 계획이며, 선정된 공동체는 1천만 원 이내의 돌봄활동비를 지원받는다.더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일자리경제과(061-286-5060~5063)나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061-982-1062~1065)로 문의하면 된다.김선주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지방시대 주인공은 마을공동체”라며 “살기 좋고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어가는 마을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고 자생력을 갖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전남도는 16일 순천 동부청사 이순신강당, 17일 나주 공익활동지원센터, 18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공모사업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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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전남교육청지부, '행정실 조례 개정 포기 규탄 결의대회' 열어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남교육청지부(지부장 김성현)는 11월 13일 오후 4시 전남교육청 앞에서 '행정실 조례 개정 포기 규탄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주최측 추산 1270여명이 참석해 "우리도 좀 살자! 처우개선 시작하라!"면서 "행정실 조례 개정을 즉각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김성현 공무원노조 전남교육청지부장은 대회사에서 “학교에는 교육공동체가 아니라 계급이 존재한다.”면서 “가르치는 사람과 가르치지 않는 사람으로 구분하고 가르치는 노동만 가치가 있고, 모든 노동자는 오로지 그들을 지원하고 보조해야 한다는 논리에 갇혀 우리는 자존감 없이 살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부장은 “그렇게 오랫동안 우리도 모르게 형성된 계급에 따라 교육감은 달랐다. 한쪽에서 아우성 치며 죽는다고 소리쳐도 듣지 않았다.”면서, 2011년 교무실-행정실 강제 통폐합 건과 2018년 일방적 조직개편 건을 설명한 후 “이번 행정실 조례 개정을 포기한 전남 교육감의 결정이 모든 것을 증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더욱이, 김 지부장은 "모든 행정조직은 법률에 의해 설치가 되고, 운영되어져야 한다.”면서 “행정실 조례 개정은 일반직의 오랜 숙원이고, 입법미비를 보완하는 것인데, 교육감은 논리도 명분도 없는 반대를 핑계로 정당한 행정실 설치 조례 개정을 포기 했다."고 비판했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9월 11일 "학교에는 행정실을 설치한다."는 조문을 신설하는 내용의 행정실 법제화를 담은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으나, 입법예고된 조례 개정안에 대해 교사노조 소속 이라고 밝힌 500여명의 교사들이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위원들에게 조례 개정 반대 문자를 보냈고, 이어 전남교육청은 10월 26일자 공문을 통해 ‘입법예고 기간중 교육구성권간의 이견 등이 있어 향후 교육구성원간의 공감대가 형성되면 다시 추진하겠다'면서, "학교에는 행정실을 설치한다."는 조례 신설 조항을 스스로 삭제했다. 김성현 지부장은 "행정은 국가의 계획,조직,관리,조정을 작용하는 작동의 원리이다. 행정은 교사의 수업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전남교육을 학교를 작동시키는 주체적인 행위이다.”며 " 교육감은 지금이라도 좌고우면 하지말고 정당한 행정실 설치 조례 개정을 추진해야 한다.“ 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교육감은 지금껏 일반직 공무원을 위한 정책이 무엇이었는지 묻는다.“ 고 말했다. 끝으로 김 지부장은 "오늘 이번 투쟁은 학교의 계급을 없애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평등한 노동자의 권리를 존중 받으면서 전남교육을 함께 만들어야 한다는 주체적 선언이다."고 마무리 했다. 현장발언 이후 노래패 ‘맥박’의 선우대표와 이마주 가수 공연이 이어졌고. 참가자들은 노래 박자에 맞춰 손을 흔들며 환호했다. 이어 전호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 이런 추운 날씨에 흔들림 없이 이 자리를 지키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분명 승리하고 있다 라는 것을 확신한다."면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전남교육청지부의 조례 개정 투쟁에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함께 투쟁하고 연대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전 위원장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존감이다. 우리가 우리의 존재를 필요를 증명했을 때, 우리가 직장에서 자존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을 때,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것이다."면서 "행정실이란 것은 바로 우리의 존재감이고 자존감을 나타내는 하나의 이름이다. 그 이름을 되찾았을 때 우리도 학교에서 당당한 주인이 될 수 있는 것이다."고 당부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결의문 낭독 후 행진을 하여 전남교육청을 둘러싸는 퍼포먼스를 끝으로 결의대회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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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이개호 국회의원 초청 직원 대상 인구 교육 실시곡성군(군수 이상철)이 13일 이개호 국회의원을 초청해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곡성군 과제’라는 주제로 직원 인구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강연은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직면한 공직자들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문제에 대해 더 깊게 이해하고, 그에 대응하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이개호 국회의원은 지방소멸을 위한 극복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지방소멸에 대한 정의와 이해, 인구 감소를 보는 관점, 지방소멸 방지 지역 정책 사례, 우리 고장을 지키는 정책대안 등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이 의원은 강연을 통해 인구감소와 그로 인한 고령자 증가 및 지방재정 부담 증가 문제를 지적했다. 이러한 현상이 상권과 지역공동체의 붕괴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이 의원은 해외 사례를 들며 미국의 은퇴자 복합주거단지와 EU의 유연거주제도를 언급했다. 또, 이 의원은 일본에서 지자체가 빈집을 매입하여 민박용 등으로 활용하는 '빈집은행'의 예를 통해 체류인구와 관계인구의 확대가 지역 활성화의 중요한 열쇠임을 제시했다. 그리고 지역의 독특한 특성을 활용해 관광객과 방문 인구를 끌어들이는 전략과 외지인과 지역 간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언급하기도 했다.이 의원은 마지막으로 "거주인구에만 집중하는 관점을 넘어서 체류와 관계 인구를 활성화하는 정책의 시행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공직자로서 각자의 분야에서 지방소멸 대응 방안에 대해 고민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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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종 장성군수, “군민이 자랑스러워 하는 장성 만들겠다”(김한종 장성군수는 3일 민선8기 1주년 지역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장성군) 김한종 장성군수는 3일 열린 민선8기 1주년 지역언론인 간담회에서 “국가 신성장산업의 본격 추진과 미래 발전 원동력을 창출하겠다”고 다짐했다.민선8기 장성군의 공약은 총 7개 분야 55건공약으로 이행률 31.8%를 기록 중이다. 김한종 군수는 “군민을 주인으로 섬긴다는 마음으로 큰절을 올렸던 취임 첫날 초심을 잊지 않겠으며, 나머지 공약도 최선을 다해 완수하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지난 5월 유치를 확정지은 ‘2025년 전남도민체전’에 대해서는 김한종 군수는 “장성의 새 역사를 썼다”고 자평하며 “22개 시군 2만 2000여 명이 찾는 전남 최대 체육행사인 만큼,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숙박시설, 음식점 등 대회 유치에 필요한 여건을 갖추기 위해선 “2025년 전남도민체전을 준비하는 전담반을 편성할 방침”이라며 “지역 내 펜션을 이용하는 등 가용 방법을 총동원해 숙박인원을 수용하고, 다양한 대안을 기획하려 한다”고 답했다.도민체전에 관한 질의 중 장성읍 삼호센트럴타워 매입에 대한 군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대회 준비와 장성읍 행정복지센터, 농업기술센터 행정 공간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삼호센트럴타워 매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김 군수는 “새로 짓는 것보다 예산을 많이 아낄 수 있기 때문에, 삼호센트럴타워와 인근 주차공간까지 함께 매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장성 데이터 센터 투자협약도 언급했다. 김 군수는 “최근 협약을 체결한 4900억 원 규모 ‘장성 데이터 센터’가 구축되면 일자리 창출, 세수 확보, 첨단산업 발전이 촉진될 것”이라고 견해를 내놨다. 아울러 “3814세대 9500여 명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개발사업과 더불어 지역경제 대전환의 기회로 삼겠다”고 했다.▲농업 분야 전망도 밝혔다. 김 군수는 “개장 1년 만에 매출 88억 원을 기록한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 성과를 발판 삼아 장성의 우수 농특산물 판로를 넓히겠으며, 농가 소득을 안정적으로 보장하겠다”고 말했다.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에서 공산품을 판매할 계획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김 군수는 “우리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해 농가 소득을 확대하는 것이 직매장 본연의 역할”이라며 “공산품을 취급하기보다는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복지분야에서는 “초‧중‧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축하금을 지급해 교육비 부담을 줄였다”면서 “민선8기 공약인 ‘청소년 수당’도 보건복지부 협의와 장성군의회 조례 제정을 거쳐 하반기 지급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청소년 수당’은 9~13세 7만 원, 14~18세 10만 원을 연 1회 바우처 포인트로 지급하는 사업이다.김한종 장성군수는 “숙원사업인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과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첨단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등 국가 신성장 산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군수는 “국립남도음식진흥원 유치, 장성 5대 맛거리 조성으로 음식 문화를 관광과 연계하겠으며, 지역경제 성장의 중심축을 확장해 장성의 미래 발전 원동력을 창출하겠다”고 구상을 펼쳐 보였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군민들에게 큰절을 올렸다. 사진제공=장성군) 이어서 김 군수는 “민선8기 장성군은 군민이 군정의 중심이며, 군민 행복이 군정 목표”라면서 “모든 군민이 고향 장성을 자랑스러워할 수 있도록, 군민 한 분 한 분을 주인으로 모시고 더 나은 내일, 행복한 장성군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힘있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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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오는 6월1일 가족 뮤지컬 ‘만복이네 떡집’ 공연보성군은 오는 6월 1일 저녁 7시 30분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가족 뮤지컬 ‘만복이네 떡집’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뮤지컬 ‘만복이네 떡집’은 2023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선정작이다.또한, ‘만복이네 떡집’ 도서는 2010년 첫 출간 이후 현재 초등학교 필독 도서이자 2019년 가장 많이 팔린 아동도서 1위로 선정된 김리리 작가의 작품이다.‘만복이네 떡집’은 주인공 ‘만복이’와 친구 ‘장군이’가 신비한 떡집에서 겪는 일들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일깨우는 메시지를 담았다.이번 공연은 조명과 영상, 무대, 주요 배경이 되는 떡집의 세트까지 신비롭게 구현해 60분 동안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공연 예매는 보성군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관람료는 R석 1만 원, S석 8천 원, A석 6천 원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보성군 문화예술회관(061-850-8660~3)으로 하면 된다.